채권 정의 및 채권등급 채권수익률과 채권가격 관계 총정리

최근 금리가 올라서 주식이외에 채권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이번에는 채권 정의부터 채권등급 채권수익률과 채권가격 관계를 정리해보자

 

다음뉴스는 한전채 발행금리에 대한 뉴스이다.왜 이게 이슈가 되는지 알기위해선 채권에 대해 알아야한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6CFAH5IM3

발행금리 6% 육박…자금 블랙홀된 한전채

채권의 정의
확정이자부 유가증권으로 중앙정부나,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등이 필요한 자금을 일반투자자나 법인투자자들로 부터 거액의 장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무 증서

 

채권등급은 무엇인가?

채권등급은 신용평가사가 채권의 일반적인 위험수준을 평가한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는 스탠더드앤푸어스, 무디스, 그리고 피치가 있으며,

국내에는 한국기업평가와 산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이 있다.

또한, 각 회사마다 채권등급을 표기하는 방법은 약간 다르다.

 

경제상황에 따라 선호하는 채권등급도 달라지는데, 

경제상황이 안좋을때는 안전한 투자등급의 채권의 수요가 높아지고,

반대로 경제가 좋을땐 하이일드채권(투자부적격 혹은 투기등급)의 수요가 증가한다.

(일반적으로 안정적인 채권은 채권수익률이 낮은편이다.)

 

채권수익률(채권금리)과 채권가격 관계

한마디로 말하자면, 채권수익률은 채권금리라고 불리우며, 채권가격과는 반비례 관계다.

 

채권수익률(채권금리)이 올라가면, 채권가격은 떨어지고,

채권수익률(채권금리)이 내려가면, 채권가격은 올라간다.

 

좀 더 정확히 보자면, 채권금리는 표면금리와 수익률 두가지로 나뉜다.

표면금리는 발행시 정해지는 금리로 이해하면 된다.

 

채권수익률(채권금리)은 만기시까지 보유할 경우 얻게 되는 만기수익률을 나타낸다.

 

채권수익률과 채권가격가 왜 반비례관계인지 예시를 들어보면

 

일반적인 예금은 아래 표와 같다.

원금	금리	만기시
1,000	10%	1,100
1,000	20%	1,200

이처럼 처음 투입되는 금액은 같지만, 이자율에 따라 만기시 지급되는 금액이 달라진다.

 

그러나 채권은 반대로 만기시 받는 돈이 고정이라고 생각해보자.

채권가격+채권이자=만기시 받을 돈이다.

 

만시기 받을 돈은 고정이기 때문에 채권이자가 늘어나면, 채권가격은 줄어든다.

채권이자가 늘어났다는 소리는 '수익률이 높다 = 금리가 높다'로 이해할 수 있다.

 

반대로 채권이자가 줄어들면, 채권가격은 늘어난다

채권이자가 줄어들었단 소리는 '수익률이 낮다=금리가 낮다'로 이해할 수 있다.

 

만기시 가격은 동일하고 채권이자에 따라 채권가격이 바뀌므로, 우리는 변수를 채권수익률(채권금리)로 

이해하면 자연스럽게 채권가격을 구할 수 있게 된다.

 

예금과 다르게 채권은 아래 표와 같이 된다.

채권가격	채권수익률	채권이자	만기시
909.1	10%	90.9	1,000
833.3	20%	166.7	1,000

이를 정리해보면 각각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다.

채권 가격=만기시 가격/(1+채권이자율)

채권수익률(채권금리)=(만기시 가격/채권가격)-1

 

참고로 채권수익률은 한가지뿐만 아니라 대,내적으로 다양한 원인으로 결정하게 되어있다.

1) 기준금리 상승

2) 신용등급하락

3) 공급>수요

4) 환율상승

5) 통화 및 재정정책

6) 경기,물가상승